성탄과 새해를 맞아 하시는 모든 일과 가정에 하나님의 은총이 넘치길 소원합니다.

기도해 주셔서 허리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습니다. 작년 보다 그렇게 날씨가 춥지 않아 지낼만 합니다. 하지만 자동차와 지방 이주민이 울란바타르로 몰려와 매년 공기가 나빠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 보다 폐가 나빠지고 있습니다. 저희 두사람과 몽골 성도들 건강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몽골어 사전 발행으로 신문과 인터넷에 비방성 기사가 나서 곤역을 치루었습니다. 몽골 사회적으로나 학생, 교수들은 별문제 없는 것으로 걱정하지 말라고 하지만 대학의 이사회는 여러모로 긴장을 하는 모습입니다.

둘째 강엽이가 다음주 입학 대학이 확정됩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대엽이는 한달 정도 학교 친구들과 몽골에 IT 봉사를 온다고 합니다. 찬엽이는 두달 정도 한국에 가서 공부를 하고 싶다는데 마땅히 보낼 집이 없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강엽이도 마찬가지고요.

도목사님이 아프셔서 향기나무 교회를 맡아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좋은 형제자매들이 있어 사역이 재미있습니다. 가정교회 사역도 열심히 모이고 있는데 생각보다 빨리 숫자가 늘지 않고 있습니다. 아노징 어머니와 할머니가 구원받도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향기나무교회는 주일날 징기스, 택시 전도사가 와설 설교를 하고 저는 함께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수요일에는 제가 담당을 있습니다.

금요 예수제자학교는 30여명에게 가르치고 있는데... 열심들이어서 재미있고 즐겁습니다. 6교회에서 모인 청년부터 나이 연로한 모매님까지 다양한 분들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침례교 신학교는 4명 데리고 수업하는데 한 두명 빠지면 강의가 쉽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수요일 마다 창세기를 가르치고 있고 몇주 더 강의하면 종강을 할 것입니다. 두분은 현재 담임을 하고 있고, 두명은 꿈사랑과 한길교회 사역자입니다.  

강동교회 성도님 여러분 어려운 상황 가운데 신실함을 잃지 않고 환경이 아닌 주님을 바라보고 신앙생활하는 모든 분들이 있어 제게 항상 큰 힘이되고 있습니다.  내년 한해도 주님의 인도하심과 하나님의 선하심을 경험하는 한 해 되길 소원합니다.

여러분의 보냄을 받은 여병무 형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