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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움(Otium): 살아갈 힘을 주는 나만의 휴식

글쓴이
이성희[tjdgml301]
등록일
2022.05.28
조회
43

최육열 목사의 목회칼럼

 


오티움(Otium): 살아갈 힘을 주는 나만의 휴식

 


라틴어 오티움(Otium)’이라는 말은, 뜻대로 되지 않는 인생에서 내적 기쁨을 주는 능동적 여가활동을 하여 스스로 만들어내는 완전한 기쁨을 말한다.

 

워라밸이라는 말은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Work and Life Balance)’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일과 생활의 균형을 뜻한다. 비슷한 말로 웰빙, 힐링, ‘욜로(YOLO:You Only Live Once: 인생은 한 번 뿐, 자신의 행복을 중시하라는 뜻)라는 말이 유행을 타고 그 단어에 맞춰보려고 많은 사람들이 시도했었지만 요즘 이런 단어들을 별로 쓰지 않는다. 과거에 비해 노동시간이 점점 짧아지고 여가 시간은 늘어 가는데 웬지 사람들은 더 피곤해 한다. 휴일이 그만큼 늘었는데 사람들의 삶과 행복의 질은 더 떨어졌다. 그렇게 워라밸, 웰빙, 힐링, 욜로족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데 그렇게 살아가는 만족지수가 23개국 중 한국은 꼴등이란다. 왜 쉬는 시간이 더 많아지는데 불구하고 우리는 더 피곤해하고 행복하지 않을까?

 

사람들은 여가 시간이 많으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주 5일제가 되고 사람들은 더 행복해지지 않았다. 이제는 월요병이 아니라 주말병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주말이나 연휴가 되면 더 우울해진다. 시간은 많은데 특별한 약속은 없고 이 많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모른다. 그래서 잠만 잔다. 문제는 시간이 아니다. 사실 행복의 핵심은 좋은 경험에 있다. 잘 놀아야 활기가 생기고 재충전이 이루어진다. 어떻게 해야 잘 놀 수 있고 행복한 경험을 가질 수 있을까?

 

어떤 사람은 소크라테스가 너 자신을 알라고 했는데, 여기서 자신이란 영혼을 말한다고 했다. ‘너의 영혼을 알라는 말인데 이 말은 내 영혼을 기쁘게 해주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라는 말이다. 내 영혼을 기쁘게 해 주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인생의 과정 속에는 희노애락(喜怒哀樂)의 경험이 있다. ‘()’()’은 모두 쾌의 감정이다. 그런데 희와 락은 다르다. ‘()’의 즐거움은 감각적 차원의 쾌감을 말하고 ()’의 기쁨은 고통이나 불편이 동반된 정신적 쾌감을 말한다. 사람들은 의 즐거움, 감각적 즐거움을 많이 가질 때 잘 놀았다, 잘 쉬었다고 말한다. 몸을 즐겁게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의 기쁨은 자발적 불편을 거쳐 때론 불쾌한 과정을 지난 후에 나오는 기쁨을 말한다. 즐거움은 잠시 얻기 쉬운 반면, 기쁨은 시간이 걸리고 어렵게 다가온다.

 

즐거움()의 회로에만 충실한 사람들은 나중엔 더 큰 즐거움을 가지려 쾌락추구의 중독수준까지 가버린다. 그래서 오늘을 견디는 능력을 잃어버린다. 즐거움을 탐닉할 때만 생기가 돌 뿐 점점 삶은 피폐해져 간다. 그러나 자발적 불편함, 과정의 불쾌함을 거치는 섬기는 기쁨, 용서의 기쁨, 안식의 기쁨인 ()’를 경험하게 되면 그 확장성이 늘어난다. 기쁨의 감정이 대단히 높이 올라간다. 이런 사람은 자기 영혼을 위한 비움과 채움을 안다. 여가는 쉼과 채움을 통해서 재충전이 된다. 라틴어 오티움(Otium)’이라는 말은, 뜻대로 되지 않는 인생에서 내적 기쁨을 주는 능동적 여가활동을 하여 스스로 만들어내는 완전한 기쁨을 말한다고 했다. 어제 성경읽기 일독클럽반이 일독을 끝냈다. 111일 동안 11장씩 매일 읽는 것이었는데 여가의 시간을 자발적인 불편함을 통해 완독을 했다. 완독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기쁨이 가득한() 모습이다. 진정한 오티움은 이런 것들이리라. 헌신도 드림도 성경적 ()’를 향한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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