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그만두고 사실 컴퓨터를 켤 일이 없었어요
직장에서 2-3개 되는 모니터에 둘러싸여 일 했던 탓도 있지만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있던 자리 그대로 손쉽게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으니 더욱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가끔 예배를 컴퓨터로 다시 들을 때 모바일로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교회 모바일 홈피가 생기고나니 너무 좋네요~

게다가 더욱 좋은건
목사님께서 바쁘신 와중에도 매일 맛있게 차려주시는 영의 양식! 정말 너무 너무 좋아요~

하루를 시작하면서 정훈이와 함께 오늘의 양식을 듣고 있으면
훈계하시고 깨닫게 하셔서 다시금 마음을 다잡게 하시고
힘든 마음을 저 깊은 속까지 어루만지셔서 위로도 하시고
암튼 매일 매일 제 마음을 새롭게 해주시는 것 같아요

요즘 이래 저래 마음이 지치고 힘든 일들이 많았는데
제 부족함을 깨닫게 하시고
더욱 힘써 기도하라 하시네요~

친구들에게도 홈피 주소 보내주고 들어보라 했는데
이 곳을 통해서도 주님의 자녀들이 늘어나는 귀한 곳으로
사용되길 기도해봅니다~

우리교회 참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