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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미터짜리 세콰이아 나무가 왜 갑자기 쓰러져 죽었을까

글쓴이
이성희[tjdgml301]
등록일
2022.05.07
조회
97

최육열 목사의 목회칼럼


 

 

73미터짜리 세콰이아 나무가 왜 갑자기 쓰러져 죽었을까

 

 

5월의 산 풍경의 그 색감은 신비롭기만 하다. 산마다 병풍처럼 펼쳐진 푸르른 색조를 바라보노라면 가정도 교회도 이런 건강한 모습이어야 한다고 느낄 때가 많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거대한 세콰이아 나무가 있는데 어느 날 이 나무가 갑자기 쓰러져 죽었다. 번개를 맞은 것도 아니었다. 해충에 피해를 입은 것도 아니었다. 이 나무는 1606년부터 있던 73m 짜리 나무인데 갑자기 쓰러져 죽었다. 왜 갑자기 쓰러져 죽었을까?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관계 때문이다. 설명하자면 이렇다.

세쿼이아 나무는 무리를 지어 살아간다. 미국 캘리포니아 에드우드 국립공원에도 이 거대한 세쿼이아 나무로 가득한 유명한 숲이 있다. 이 세쿼이아 나무는 높이가 보통 50미터 이상이나 되고, 나무의 둘레는 어른 3-5명 정도가 손을 맞잡아야 할 정도로 큰 나무이다. 그 중에는 지름이 10미터 이상이 되고, 높이가 약 90미터인 제네럴 셔먼 트리는 이 세상에서 가장 큰 나무 중의 하나인데 그 무게만도 약 2500톤이나 된다고 한다.

 

놀라운 것은 그 거대한 나무들의 뿌리가 그리 깊지 않다는 것이다. 비와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이라 뿌리를 깊이 내리지 않고서도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지대에 있는 세쿼이아 공원에는 항상 강풍이 몰아친다. 그런데도 뿌리가 깊지 않은데도 강풍이 아무리 불어와도 끄떡하지 않는다. 다른 나무들은 강풍을 견디지 못하고 넘어지거나 뿌리째 뽑히는 일이 허다하다. 그래서 식물학자들이 이 나무를 조사했다. 그랬더니 이 세쿼이아 나무의 뿌리들이 밑으로 깊게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사방으로 수십 미터씩 퍼져 나가서 다른 큰 나무들의 뿌리와 엉켜 있었다. 흙 밑으로도 다른 나무들과 잘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에 보기에는 뿌리가 얕지만 내면적으로 다른 나무들과 하나가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래서 그런 높은 산에서 강한 바람과 비를 맞으면서도 쓰러지지 않고 오래 견디고 있었던 것이다. 서로간의 관계를 잘 맺고 있었다는 말이다. 서로 서로 뿌리를 감아서 거대한 몸을 지탱하고 있는 것이다. 건강한 관계가 자신도 살리고 다른 나무도 살리는 것이다.

 

그런데 미국 캘리포니아의 요세미티 공원의 이 거대한 세쿼이아 나무는 왜 죽었을까? 이 나무는 삼림 개척으로 인하여 다른 세쿼이아 나무들과 떨어져 혼자 서 있었다. 게다가 이 나무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드러난 뿌리를 밟았기 때문에 나무뿌리가 상해 있었다. 그러면서 이 나무는 서서히 죽어가다가 갑자기 쓰러진 것이다.

 

인간도 그렇다. 사실 삶의 품질은 관계의 품질이다. 우리는 정말 내 삶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한다. 좋은 집에 산다고, 좋은 차를 탄다고, 돈이 많다고 삶의 품질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그런 것이 있으면 어느 정도 편하게 살아갈 수는 있다. 정말 중요한 것은 관계다. 먼저 관계의 품질이 좋아야 삶의 품질도 좋아지는 것이다. 관계가 나쁘면 삶의 품질도 나빠진다. 사실 우리는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존재들이다. 그래서 성경은 에베소서 말씀에서 건강한 관계를 이루며 살아가라는 말씀을 주신다. 부부관계, 부모와 자녀관계, 고용주와 피고용인과의 관계 등을 말씀한다. 관계가 나빠지면 삶의 질도 떨어진다. 그러나 관계가 좋아지면 삶의 질도 올라간다. 관계가 좋아질 수 있는 비결은 성경 속에 그 답이 있다. 5월의 푸르름처럼 우리 모두의 삶의 질도 그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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