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안내
  • 설교방송
  • 다음세대
  • 목장
  • 훈련
  • 선교
  • 나눔
  • 나눔
  • 공지사항
  • 교회앨범
  • 목사님과함께
  • 성도게시판
  • 중보기도게시판
  • 교회일정
  • 새가족
  • 추천도서
  • 교회소식
  • 목회칼럼
  • 성도칼럼
  • 사역자게시판
 
> 나눔 > 목회칼럼

성경의 심장, 시편

글쓴이
최육열[choiyy]
등록일
2016.09.30
조회
1584

성경의 심장, 시편 




독일의 본 회퍼 목사님의 생애를 보면 두 가지의 질문을 갖게 됩니다. 

첫 번째 질문은, 독일의 나치가 전쟁을 일으키고 있을 때 1939년 미국에 남길 거부하고 독일로 들어간 것입니다. 

그것은 맨몸으로 굶주린 사자 굴로 들어가는 일과 다름이 없었습니다. 실제로 그는 1945년 4월 9일,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그는 왜, 어떻게 목숨을 버리는 결심을 하였을까요? 무엇이 이 담대한 선택을 가능하게 하였을까요? 


두 번째 질문은, 나치 전복 음모의 실패 후 그의 옥중 생활을 하는 동안 사형수로서 목전의 죽음에 대한 동요는 거의 없었다는 것입니다. 

같이 수감 생활을 했던 페인 베스트의 증언에서, 

"본회퍼는 쾌활했고… 내가 이전에 만났던 사람들 중 하나님이 정말로 가까이서 함께 한 몇 안 되는 이들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아주 작고 하찮은 생명에 대해서도 늘 기뻐하고 행복해했으며 작은 일에도 깊이 감사하는 사람이었다."

라고 했습니다. 

형 집행을 통보 받고 사형장으로 가는 길에도 그는, 

"이것이 마지막이나, 나에게는 생명의 시작이오."

라고 담대하게 말했습니다. 죽음이 눈앞에서 빤히 쳐다보는 상황에서도 초연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요? 무엇이 그를 그토록 침착하게 만들었던 것입니까?


그 해답을 본 회퍼 목사님이 쓴 책 가운데 <본 회퍼의 시편 이해>라는 책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그의 생의 마지막으로 쓴 책입니다. 그의 생애 마지막 작품으로서 그가 감옥에서 생의 마지막 부분, 사형수로서의 그 시련의 시간들을 견디고 통과하게 한 힘은 바로 시편 말씀이었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실제로 그가 교장으로 있었던 핑켈발데 신학교의 예배는 시편 낭송으로 시작한 구약과 신약 읽기, 그리고 묵상과 기도였습니다. 그 어떤 책보다 시편을 먼저 읽고 그 말씀을 의지하고 힘과 용기를 얻음으로서 하나님을 경배하는 예배의 문을 열고, 전쟁의 광기가 충만한 나치즘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 시대를 믿음으로 거슬러 갈 수 있는 힘을 얻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그 <시편>이 어떤 책입니까? 그 시편이 어떤 책이며 어떻게 읽었기에, 시편이 어떤 힘이 있었기에 생의 마지막 불꽃을 그렇게 밝고 뜨겁게 태워 올릴 수 있었단 말입니까? 시편을 읽고 묵상하는 일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우리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 것입니까? 


시편은 성경의 중앙에 있기 때문에 누군가는 말하기를 성경의 심장이라고까지 했습니다. 실제적으로 가슴 뛰는 이야기들,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힘을 얻고 적나라한 단어들을 표출하면서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룬 수많은 고난의 케이스 스터디를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우리 마음을 집중하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시편을 필사하고 시편을 낭송하며 읽어 나갈 때 남모르는 가슴앓이를 하고 있는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주님의 터치를 경험하게 될 것이고 힘과 용기를 얻게 될 것입니다. 


벌써 나뭇잎이 한잎 두잎 물들어가는 10월입니다. 한 해의 남은 세 달 동안 무엇을 하여야 하겠습니까? 새로운 결심은 한해의 시작하는 1월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시 말씀 앞에 서십시오. 그것도 성경의 심장인 시편을 가까이 해 보십시오. 펜을 들고 한 장 한 장 써 내려가면서 성경의 그 기자들의 마음에 감정이입도 해가며 내 마음에서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역사도 경험하면서 말씀을 통한 거룩한 가을 행진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말씀이 내 인생을 지배하는 삶이 가장 빛나는 복된 인생입니다.  이 가을엔 시편을 써 보세요.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하여금 그 위에 소망을 두게 하셨나이다. 나의 고난 중에 이것이 내 위로가 되었사오니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나이다.”(시편 119:49-50)

번호
제목
설교자
본문말씀
날 짜
글쓴이
등록일
조회

55

회복 첨부이미지   최육열 2020.04.19 242

54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The shallows) 첨부파일   최육열 2019.09.07 555

53

실패의 감정은 실패가 아니다   최육열 2018.02.10 1538

52

투쎄, 제가 찔렸습니다! 첨부이미지   최육열 2017.10.20 1577

51

1미터만 더 파봐   최육열 2017.08.05 1938

50

인생 후반전엔 다시 꿈을 꾸어야 합니다 첨부이미지   최육열 2017.08.04 1719

49

내 삶에 액자를 걸어 주셨다 첨부이미지   최육열 2017.05.27 1578

48

마라톤 전투의 교훈과 세계 선교 첨부이미지   최육열 2017.01.17 1843

47

모닝 페이지 첨부이미지   최육열 2017.01.07 1796

46

천 억대 부자가 된 이유 첨부이미지   최육열 2017.01.07 1963

45

행복한 청소부 첨부이미지   최육열 2016.12.24 4015

44

무용지용(無用之用):쓸모없음의 쓸모 있음 첨부이미지   최육열 2016.12.24 2156

43

인생의 에베레스트 첨부이미지   최육열 2016.12.17 1282

42

날마다 뛰어다닌 사나이 첨부이미지   최육열 2016.12.14 1405

41

주조장 아들 한 사람 때문에 첨부이미지   최육열 2016.11.20 1489

40

그리스도로 분장한 사람들 첨부이미지   최육열 2016.11.05 1450

39

성경의 심장, 시편   최육열 2016.09.30 1585

38

그리스도인의 바른 예배복장   최육열 2016.09.04 4164

37

깨진 유리창의 법칙 첨부이미지   최육열 2016.02.27 3153

36

예수님과 함께 하는 점심식사 첨부이미지   최육열 2016.02.27 3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