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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자가 돌아올 수 있었던 이유

글쓴이
이성희[tjdgml301]
등록일
2021.10.23
조회
527

최육열 목사의 목회칼럼

 

 

탕자가 돌아올 수 있었던 이유

 

 

성경 누가복음 15:18-19절에 보면 아버지의 재산 중 자기 몫을 챙겨 가지고 외국으로 갔던 집나간 아들이 모든 것을 다 허비하고 알거지가 된 다음 그는 아버지께로 돌아가겠다는 결심을 하면서 이런 고백을 아버지 앞에 할 것을 미리 준비합니다.

“18 내가 일어나 내 아버지께 가서 그분께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을 대적하여 죄를 짓고 아버지 앞에 죄를 지었사오니 19 더 이상 아버지의 아들이라 불릴 자격이 없나이다. 나를 아버지의 품꾼 중 하나로 삼아 주소서, 하리라, 하고

 

이 탕자의 고백 속에서 우리가 느끼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내가 언제든지 돌아가도 아버지는 받아 주신다입니다. 그렇습니다. 아버지의 마음은 사실 넉넉합니다. 엄마의 마음은 푸근합니다. 자식이 아무리 잘못을 했어도 우리 아버지, 엄마의 마음은 당신을 받아주는 것이 부족함이 없습니다. 이 아들은 그렇게 넉넉한 아버지의 마음을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돌아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저는 이 아버지가 늘 아들의 마음에 공감해 주는 아버지였다고 생각합니다. 자식이 이야기를 할 때 공감해 주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그것이 혹 자식이 잘못된 길을 갔더라도 쉽게 아버지 앞에 돌아올 수 있게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서울에 사는 52세의 엄마는 중학교 2학년인 아들 A군이 말없이 방문을 잠그고 방에 틀어박히자 당황했습니다. A군은 어릴 때부터 스스로 식사를 챙기며 학교에 다녔고 친구 관계도 원만한 '착한 아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사춘기를 맞은 A군은 뚜렷한 이유를 밝히지도 않고 넉 달간 학교에 가지 않았습니다. 식사도 거르고 잠만 자거나 게임에 몰두해 체중이 10이나 빠졌습니다. 이씨가 화를 내고 달래도 봤지만 소용없었습니다. 고민 끝에 이씨는 서울시교육청 산하 청소년도움센터 '친구랑'을 찾아 부모 교육을 받던 부모들과 함께 머리를 맞댔습니다.

이씨는 '앵무새 화법'을 선택했습니다. 자녀의 표현 방식과 감정을 그대로 되받는 방식입니다. A군이 "화가 난다" "짜증 나"라고 말하면 "몸도 아프고 머리도 아파 힘들지?" "잠을 잘 못 자서 짜증이 났구나. 맛있는 거 먹을까?"라는 식으로 응답했습니다. 앵무새 화법을 되풀이하자 아들에게 점차 변화가 생겼습니다. 1분도 이어가기 어려웠던 대화에 물꼬가 트였습니다. 어느 날 A군이 이씨에게 먼저 "엄마, 산책 가고 싶어"라며 말을 건넸습니다. 조금씩 건강을 회복한 A군은 4개월 뒤 검정고시에 합격해 학교로 돌아갔습니다.

자녀와의 원만한 대화는 부모들의 공통된 숙제입니다. 부모들은 자녀와의 대화에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원합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지난 3월 진행한 설문에서 학부모 700명 중 72.1%가 부모 교육을 통해 배우고 싶은 것 1순위로 '자녀와 공감하는 법'을 꼽았습니다. 그렇습니다. 탕자의 아버지는 아들에게 늘 공감해 주는 부모였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 탕자는 자신의 삶을 구차하게 변명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있는 그대로 자기 자신을 보고 그저 불쌍히 여겨달라고, 자식의 자격도 없으니 그저 종처럼 생각해 달라고 하는 말 밖에는 없었습니다. 이것은 가식이 아니었습니다. 적당히 인사로 하는 말이 아니었습니다. 마음에 진심이었습니다. 종으로 살더라도 아버지 밑에서 있는 것이 안전하고 풍족하고 넉넉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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