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육열 목사의 목회칼럼

체온 1도가 내 몸을 살린다

  여느 때도 그랬지만 요즈음 아프신 분들이 더 많은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을 가질 때가 많습니다. 살아가다보면 아프기도 하고 넘어지기도 하고 원치 않는 큰 질병이 찾아올 때도 있지만 그럴 때마다 생각하게 되는 것은 내가 그것을 예방할 순 없을까 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어떤 질병이 찾아오더라도 그것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면 좋겠는데 그 중에 하나가 나의 체온을 올리는 것입니다. 그것을 다른 말로 하면 면역력입니다. 어떻게 면역력을 올릴 수 있을까요? 체온 1도만 올려도 내 몸에 면역력을 쌓게 할 수 있습니다. 사이토 마사기의 책 <체온 1도가 내 몸을 살린다>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당신은 당신의 평소의 체온을 알고 있습니까?

  우리는 감기에 걸리거나 병원에나 가야 남이 재 준 나의 체온을 알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평소에 내 체온을 알면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사람의 정상적인 체온은 36.5도로만 알고 있는데 36.5~37.1도가 정상입니다. 36도 이하인 사람은 저체온입니다. 방치하면 건강에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거친 피부, 변비, 잇몸병과 같은 가벼운 질병을 시작으로 위궤양, 당뇨병, 골다공증, 궤양성, 대장염, 악성종양(암), 메니에르병, 간질성 폐렴, 파킨슨병, 치매 등등입니다. 천식, 아토피, 알레르기 같은 질환의 원인도 사실 저체온이 가져온 질병입니다.

체온 1도가 건강을 결정합니다.

  체온 1도가 떨어지면 면역력 30%가 떨어집니다. 그러나 체온 1도가 올라가면 면역력은 500~600%가 올라갑니다. 그래서 하루에 한번 체온 1도를 올려야 합니다. 어떻게 내 체온을 올릴 수 있을까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하나는 의도적으로 내 체온을 올려야 합니다. 매일 1)아침 걷기를 하는 것입니다. 30분 이상 걸어야 합니다. 2)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공복에 따뜻한 물을 마시라고 권장합니다. 여름이면 대한민국 거리마다 아이스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대부분인 것처럼 보입니다. 아이스는 내 체온을 내려가게 합니다. 따뜻한 물은 내 체온을 올려 줍니다. 그리고 3)욕조 목욕하기입니다. 또한 내 체온이 서서히 올라가야 하는 방법으로는 2근육을 단련하는 것입니다. 근육을 키우라는 말이 아닙니다. 단련하는 것입니다.

체온 1도가 올라가면 내 몸에 구체적인 변화가 일어납니다.

  혈액순환이 잘 됩니다. 혈액순환이 잘되면 혈액이 원활하게 흘러 혈류량이 증가합니다. 혈류량이 증가하면 몸을 구성하는 세포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이 공급되어 같은 운동량으로도 근육회복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근육이 쉽게 생성됩니다. 뼈가 튼튼해져서 골다공증을 예방합니다. 소화기 계통에도 좋은 영향을 줍니다. 두뇌활동도 촉진됩니다. 체온 1도만 올려도 많은 보상이 따라옵니다.

내 육체의 체온만 올리는 것이 아니라 내 영적인 체온도 올려야 합니다.

  영적인 체온이 올라가면 내 영적인 건강에 큰 보상을 가져다줍니다. 영적인 체온이 1도라도 올리면 강한 영적 면역력이 생겨서 어떤 악한 바이러스가 온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그 모든 것을 물리쳐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다 시험을 만날 때가 있고 고난과 역경을 만날 때도 있습니다. 그런 고난과 역경의 바이러스가 내게 올 때 영적인 면역력이 있어야 이길 수 있습니다.

베드로전서 1:7, “이것은 너희 믿음의 단련이 불로 단련해도 없어지는 금을 단련하는 것보다 훨씬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존귀와 영광으로 드러나게 하려 함이니라.” 체온 1도가 내 몸을 살리듯, 내 영적 체온 1도를 올리면 영적으로 나를 살리고 온전한 삶을 살 수 있게 합니다. 체온 1도를 올리기 위한 시도를 시작하십시오. 영적인 체온 1도를 올리기 위해 당장 어떤 것이든 하십시오. 어떻게 해야 그 영적 체온 1도를 올릴 수 있을까요? 이어지는 내용은 당신이 써 보십시오. 󰎠